예레반행 카타르항공 항공편 예약
예레반은 아르메니아 공화국의 정치, 산업,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스탈린과 신고전 양식의 건축물이 주는 예스러움의 매력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카타르항공으로 예레벤행 항공편을 예약하고 독특하고 친절한 코카서스 지역 사람들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이 수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건축물로, 분홍과 황색 색깔을 띠는 건물들로 인해 예레반은 분홍빛 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화산재로 형성된 암석의 일종인 다공성 분홍 응회암은 옛 건물은 물론 현대적 쇼핑센터에 이르는 모든 건설 자재로 사용되어 이 도시를 화려한 색으로 물들입니다. 이곳의 도시 계획은 소련 출신 아르메니아인 건축가인 알렉산데르 타마니안(Alexander Tamanian)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20년대에 그는 파리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연상되는 신고전주의 스타일을 응용해 예레반의 넓은 거리와 도로를 설계했습니다.
예레반 하이라이트
3,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요새를 탐방하거나 572개단의 캐스케이드(Cascade)의 정상에 올라 도시의 전망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예레반은 수많은 명소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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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예레반의 상당 부분은 소련 지배 시대에 건설되어 비교적 새롭지만, 과거의 문명화를 통해 남겨진 유적들도 많이 보입니다. 3,000여 년 전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요새 도시의 유적지인 고대의 에레부니 요새(Erebuni Fortress)는 주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현재까지 잘 보존된 건축물은 이 나라의 우라루트 시대 건설 양식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도시의 중심에는 드레스덴 오페라 극장(Semperoper of Dresden)을 모델로 하여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국립 오페라 발레 아카데미 극장(Opera and Ballet National Academic Theatre)이 있습니다. 음악 애호가에게는 매우 다양한 콘서트와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예레반 여행을 추천합니다. 남부 코카서스 지역에서 떠오르는 국가인 아르메니아의 명성 덕분에 오페라 하우스에는 전 세계의 유명한 음악가와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페라 발레 극장 북쪽에는 조각 공원과 카페스잔 아트 센터(Cafesjian Center for the Arts)가 있는 캐스케이드 단지가 있습니다. 캐스케이드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을 재현한 타워 건축 예술로 푸르른 정원과 인공 폭포, 아르메니아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조각물이 있습니다. 572개의 계단으로 되어 바닥부터 정상까지의 높이가 302미터인 캐스케이드를 바라보면 다소 위압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심을 하고 오른다면 도시와 아라라트(Ararat) 산의 절경이 힘들게 오른 노력을 보상해줄 것입니다.
현대 미술을 좋아한다면 카페스잔 아트 센터(Cafesjian Center for the Arts)를 꼭 추천해 드립니다. 이곳에서는 건립자 제라드 L 카페스잔의 소장품 전시는 물론, 강의, 영화, 콘서트,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예레반에서 박물관은 매우 인기가 높으며 그중 1957년에 건립된 메스로프 매시토츠 고대 필사본 학회(Mesrop Mashtots Institute of Ancient Manuscripts)는 방문객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원래 명칭은 마테나다란(Matenadaran)이며 현재까지 현지인들에게는 이 이름으로 불리지만, 1962년에 아르메니아의 알파벳 창시자 서브 메스로프 매시토츠(Surb Mesrop Mashtots)을 기리기 위해 개명을 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아르메니아의 유명한 학자인 토로스 로슬린(Toros Roslin), 아나니아 쉬라카치(Anania Shirakatsi), 모브세스 코렌타스티(Movses Khorentasti), 므히타르 고쉬(Mkhitar Gosh)와 피르크(Firk)의 거대한 동상을 마테나다란의 출입구 양쪽에 설치했습니다.
오늘날 마테나드란은 인상적인 17,000여 점의 필사본과 30,000점의 문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
야외활동
예레반은 음악이 번성하고 있으며 오페라 발레 극장의 프로그램은 일 년 내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합니다. 캐스케이드와 연인들의 공원(Lovers’ Park)에서도 공연이 열리며 연중 내내 여러 축제가 도시를 환하게 빛냅니다.
매년 7월에 열리는 황금 살구 영화제(Golden Apricot film festival)는 영화 애호가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고요한 시간을 원한다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일련의 공원을 일컫는 예레반 그린벨트를 걸어 보십시오. 이 공원 시스템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원은 파플라보크(Paplavok)와 서큘러(Circular) 공원입니다. -
음식
도시 어디를 가더라도 카페나 레스토랑, 스낵바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레반의 레스토랑에는 정통 현지 요리에서부터 세계 요리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전통 아르메니아 요리에는 쿠프타(Kufta, 양고기나 소고기로 만든 완자) 등의 다양하고 풍미 가득한 메뉴가 있습니다. 톨마(Tolma, 포도나무 잎에 고기와 채소를 넣어 쌈처럼 말아서 만든 음식)와 가파마(ghapama, 호박에 쌀, 말린 과일, 시나몬, 버터, 꿀을 넣은 음식)도 인기 메뉴입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이나 잔치 때 먹는 전통 아르메니아 요리인 카쉬(Khash)는 라바쉬(얇고 딱딱한 빵)과 함께 제공하는 소고기 수프입니다. 카쉬는 아르메니아 사회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요리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리며 식사하기 전에는 일련의 단계를 거치는 식사 절차가 따릅니다.
예레반을 여행하면 전통 과자인 가타와 파크라바를 꼭 맛보셔야 합니다. -
쇼핑
예레반에서 기념품을 구매하려면 공화국 광장(Republic Square) 동쪽에서 열리는 주말 야외 시장인 베르니사게(Vernissage)에 들르세요. 이 시장에서는 카펫과 민속 예술품에서부터 그림과 장신구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현지 예술과와 공예인들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있는 예술품 시장도 있습니다.
카펫과 러그 제작은 아르메니아의 전통이며, 예레반 전역에는 사람이 직접 정교하게 제작한 카펫과 러그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대형 매장이 있습니다. 골동품 러그를 구매하기 전에는 판매자가 문화부의 수출 인증서가 있는지 확인하여 출국 시 세관에서 러그가 압류되는 일을 방지하십시오. 러그가 새제품일 경우에는 인증서가 필요 없지만, 구매 증빙을 위해 영수증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